화성산업, 이웃사랑성금 2억원, 상생협력기금 10억원 출연

입력 2021-12-16 10:14   수정 2021-12-16 10:21



대구 지역 중견건설사인 화성산업이 올해 희망나눔 캠페인과 상생협력기금 출연, 문화와 예술·환경·학술, 장학 지원 등을 통해 나눔을 실천했다.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공유가치 기업으로 책임과 역할을 실천하는 데 앞장섰다는 평가다.

화성산업은 지난 13일 희망2022 나눔캠페인 이웃사랑성금 2억원을 전달한 데 이어 14일 경북도청에서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5억원을 출연했다. 또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 5억원도 출연했다.

화성산업은 지난해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를 통해 코로나19 극복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한 총 5억원의 성금을 지원했다. 앞서 2018년 상생협력기금 20억원 출연을 시작으로 올해 10억원을 포함하여 지금까지 40억원을 출연했다. 상생협력기금 출연 등으로 어려운 중소협력업체와 지역의 농어업인들을 지원하고 상생하는 토대를 마련했다. 게다가 지역경제 활성화 및 더불어 함께하는 기업으로 사회적 책임과 소명을 다하고 있다.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을 통해 200여개의 중소협력업체를 대상으로 품질·안전·환경개선 등 설비투자지원, 전산시스템 고도화 지원을 통한 생산성 향상, R&D(연구개발) 투자지원을 위한 기술협력촉진, 임금격차 완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경영지원, 안전관리 및 재해예방 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앞으로도 중소협력업체를 위한 지원은 지속해 갈 계획이다.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으로 지난해 경상북도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농산물을 구입해 코로나19 전담 의료진들에게 전달했다. 도내 13개 지역의 농산물을 구매하여 경북소재 67개 복지기관에 지원하기도 했다. 이번에 출연한 5억원은 대구·경북 상생협력을 위한 취수원 지원, 대구공항 통합이전, 대구·경북 상생장터, 지역농산물 구매 등 농어촌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화성산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KF94 마스크 2만5000장을 기부할 계획이다.

화성산업은 문화·예술부문, 환경·학술부문, 장학·사회복지부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왔다. 학술대회와 영화제 후원, 대학생 장학금 지원,대학발전기금 및 인재육성장학재단 기부, 대한적십자사 특별성금, 노인복지관 및 요양원 기부 등을 통해 이웃과 함께 나누며 실천하는 공헌활동을 활발하게 실천해 왔다.

이종원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사회가 어느때보다 어렵고 힘든 시기를 맞이하고 있지만 함께하면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농어촌 및 중소기업과도 동반성장할 수 있는 지속적 실천으로 사회공유 가치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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